전쟁이야기 40

싱가폴과 독일공군의 해외 훈련을 통해 생각해보는 한국공군 훈련의 발전방향

1. 싱가폴 공군 해외기지 배치 현황. 가. 프랑스 : BA 120 Cazaux 기지에 150전투비행대대 훈련용 A-4SU 4대와 TA-4SU 7대등 11대 배치(2016년 현재 전기 퇴역) 나. 미국 - 텍사스주 Grand Prairie 육군항공기지 미육군 149비행대대 CH-47SD 헬기 6대 훈련용 - 애리조나 Luke 공군기지 미공군 56비행전대 425전투비..

전쟁이야기 2016.05.21

광복군 출신의 군간부들...

광복군 출신은 국군에서 홀대받았을까? 1945년 8월 15일 현재 330여명밖에 안되던 광복군 중에 장군 진급자 23명.... 330여명 중에 북을 선택한 사람들을 빼고 나면 최소 20%는 장군을 달았고 대령까지 합치면 얼마나 될까? 1946년 11월 국군의 모태가 된 군사영어학교 개교를 위한 준비작업시 미군군정청은 정원을 60명으로 하여, 광복군/일본군/만주군 출신 각 20명씩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광복군 국내지대장인 오광선 장군(그는 중국에 있는 광복군들이 공식자격으로 입국하도록 군정청과 교섭중이었음)은 광복군이 개선하여 건군의 핵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에 앞서 군에 참여하는 것은 친일파라고 간주, 군사영어학교에 한명의 광복군도 추천하지 않았다. 이것이 광복군이 신생 민주주의 대한..

전쟁이야기 2015.08.18

일본 육사 출신의 조선인

국군에 일본군/만주군 출신은 누구 누구가 있을까? 대한제국에서 일본 육사 유학은 1882년에 시작되었다. 최초의 일본육사 입학자는 1. 박유굉이다. 그는 일본 육사 졸업후 귀국하지 않고 있다가, 1884년 갑신정변이 실패하여 그 세력이 몰락하자 본국정부로부터 소환령이 내리자 자살하였다. . 11기(1899년11월 21일졸업, 1900년6월 22일임관) 박유굉 이후, 청일 전쟁후 친일 정권이 들어서자, 120명의 학생이 일본에 집단유학을 떠났는데, 그 중 21명이 군사연구생으로 일본 육사 11기로 입교하였다. 하지만, 졸업 전 본국 정부가 친러파로 바뀌어 상당기간 귀국을 못하였다. 그들 중 일부는 유학 중 쿠데타 음모를 한 사실이 귀국 후에 밝혀져 4명이 처형되었다 그 중 이력이 밝혀진 사람은 다음과 같다..

전쟁이야기 201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