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이 자료는 2023년 가을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생도들과 공군 제29전술개발전대 교관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특강 자료를 풀어 쓴 것이다.
2022년 2월 24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내 나치주의자들의 일소를 위한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선언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북 동 남의 세방면에서 전면 침공을 감행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개전 당일부터 러시아 공수군과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시내까지 도달하고 남부 중요거점인 헤르손을 점령할만큼 쾌속 전격전을 치르면서 1주일도 안되어 우크라이나가 패전할 듯 보였다.
하지만 영웅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우크라이나 민관군의 항전과 러시아군의 예상을 깬 졸전으로 북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까지 전격전을 시도했던 러시아군은 패퇴했고, 2023년 12월 현재 남부 드니프로 강 우안(남쪽)을 러시아군이 점령한 상태로 전 전선이 교착된 상태에서 양측이 지리한 소모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가 이 전쟁에서 놀랐던 것이 몇가지 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리미아 반도와 동부 우크라이나 강제 병합시 무기력하게 패퇴했던 우크라이나군이 2022년 서방 군대에 견주어도 손색없을만큼 전투를 잘하는 군대로 발전했다는 점이 첫째이다.
두번째는 조지아(그루지아) 침공과 시리아전에서 위력을 발휘한 대대급 전투단(BTG)으로 개편된 러시아 육군이 북부 전선과 동부전선에서 졸전을 보여주면서 패퇴했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육군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전력차를 갖고 있는 공군과 해군도 러시아의 졸전이 거듭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 항공전역에 대하여 2023년 9월까지의 결과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1. 러시아 연방 항공우주군(Военно-воздушные силы;ВВС)
2. 우크라이나 공군
3. 러시아 항공우주군 Vs 우크라이나 공군
● 최신형 4세대 다목적 전투기 및 전폭기(SU-35S, SU-30SM, SU-34 등) : 약 400대 Vs 0대
● 개량된 3세대 전투기(MIG-31BM, SU-25SM, MIG-29SMT 등) : 약 300대 Vs 130여대
● 대지 공격용 전폭기 (SU-24, SU-25) : 470대 Vs 50대
● 폭격기(TU-22M, TU-160) : 120여대 Vs 0대
● 공격헬기(MI-24, MI-28, KA-50/52) : 160대 Vs 34~60대(MI-24)
● 병 력 : 165,000 명 Vs 35,000명
이상 대략적으로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우크라이나 공군에 비하여 5배가 넘는 전력의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4.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특징
●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전략공군, 작전/전술공군, 방공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공군은 전술-작전-전략적 임무를 기종에 따라 분배하고 있다. 공세제공과 전략폭격, 공중우세를 중시하는 미공군과 서방 동맹국 공군들과는 달리 NATO 공군력의 효과적인 작전을 거부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다소 수동적이며 소극적인 작전 교리를 가지고 있다.
● 작전/전술공군(구 소련의 전선항공군)은 보유한 SU-25 대지공격기와 공격헬기를 전술제대지원을 위해 지상군 여단별로 배속시켰으며, 장거리 작전 전력인 SU-24/27/30/35는 작전급 제대를 지원하기 위해 적 지휘소, 장사정포, 포병, 기갑 부대 등에 대한 타격을 실시한다.
● 각 지역별 항공군은 각 항공군이 위치한 지역의 군관구에 분산 배속 및 지휘통제되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2010년 이후 공군에 통합되어 있다.
● 군관구별 전선항공군은 1개 방공사단(지대공 미사일), 2개 비행사단, 1개 폭격연대, 1개 수송연대, 1개 헬기연대, 1개 육군항공연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독립연대는 현재 공격중인 제1제대를 지원하는 임무형 부대이다.
● TU-160, TU-95 등의 장거리 대형 폭격기는 전략공군에 소속되어 있다.
5.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졸전
● 한편 전선 방공 임무는 전투기가 아닌 방공군-방공미사일 사단의 지대공 미사일(S-300, S-400, 퉁그스카 등)이 담당했다. 즉, 공세제공작전이 아닌 방어 제공작전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방공미사일 사단의 지대공 미사일 우산을 돌파한 우크라이나 공군의 전투기와 공격기에 대해서, 구 방공군 출신의 전투기사단(MIG-31, SU-27)이 요격에 나섰다.
한편, 국가 전쟁 지휘부 차원에서는 푸틴의 오만과 실책으로 우크라이나 전역(戰域)을 특수임무작전이라 명명하여 총력전이 아닌 제한전을 실시, 각군의 전략제대와 전략적 예비군 동원 등에 제약을 받아 압도적인 공군력을 집중 투입하지 못하여 제공권을 장악하는데 실패하였다. 이러한 푸틴의 오만과 실책에는 압도적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공군력의 능력과 대응준비를 과소 평가한 군수뇌부의 책임도 컸다.
개전 초에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SEAD/DEAD 작전도 개전 3일 후부터는 우크라이나 방공군 분산 이동 전력의 활약으로 결국 실패하였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영내 뿐만 아니라 전선 상공에서의 제공권은 기상과 시간대에 따라 국지적으로 양국 공군이 잠시 동안 제공권을 갖거나 그 어느 누구도 제공권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은 러시아 공군 소속 대지 공격기인 SU-25가 우크라이나 공군에 대한 로켓탄 공격을 하는 동영상이다. 러시아 공군은 전선 상공 제공권 장악 실패와 우크라이나 방공군의 건재로 인하여 목표를 향하여 강하하면서 직사로 발사해야 하는 로켓탄을 지대공 미사일 조준 레이더로부터 탐지되지 않기 위하여 초저공으로 접근 후 기수를 쳐들고 일종의 곡사탄도를 만들어 지도록 TOSS SHOT을 하고 있다. (이래서는 로켓탄의 분산이 심해져서 표적 명중을 기대하기 곤란하다.)
이러한 TOSS SHOT은 비단 SU-25만의 문제가 아니고, MI-8, MI-24, Ka-50/52 등의 공격헬기들도 동일한 사격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서방공군이 사용하는 저고도 침투 및 사격전술인 OFF SET POP-UP은 전혀 시도하지 않고 있다.
● 잘못된 정보판단, 그 정보판단에 근거한 적 전력 분석 및 표적 선정, 부대 운용으로, 우크라이나 군의 분산전술을 따라잡지 못해 오래된 정보에 의한 잘못된 위치를 정확히 타격한 사례로 많았다. 부정확한 표적 정보에 기인하여 발사된 정밀 미사일의 목표 타격률이 40% 이하에 불과했다.
● 이러한 잘못들에 대한 인정 거부와, 어렵게 획득한 정보와 표적화 프로세스의 신속통합 불가로 임무 성공율이 낮아졌다.
● 개전 전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약 900대의 전술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침공이후 2023년 9월까지 확인된 손실은 84~130대이고, 추정 손실은 100~190대이다.
● 개전 전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1일 비행 sorty는 60회였으며, 개전 직후 150~300회, 현재는 100회 이하(대략 60~70회)이다. 전술기 500대 이하의 한국공군의 1일 평균 SORTY가 500~1000회 사이, 전시에는 한미연합공군이 수천회로 계획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낮은 가동율이다. 이러한 낮은 가동율은 러시아군의 부패와 고질적 특성(러시아제 전술기의 MTBF는 서방제보다 짧아서 가동율이 낮으며, 다수의 구형 전투기의 운용 수명 도래)으로 인해 가동율 및 정비율이 낮으며, 조종사 숙련도가 낮고 비전투손실이 많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 무장운용에 대한 과도한 중앙통제(번거로운 명령 및 통제 절차)로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의 정밀 무기 효과가 저하되고 있다. 전쟁 지속시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매년 30~60대의 손실이 있을 것이나 경제제재와 산업 구조로 보충은 그보다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여름까지 전투 및 비전투 손실로 전쟁 전 전력의 75%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서방의 지원에 의한 F-16과 더 많은 SAM의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손실되지 않은 전력도 러시아의 낮은 정비 및 가동율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것이다.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전 전력이 30~40% 이상의 손실을 입었으나 전력 보충이 되고 있지 않다. 우크라이나 군 방공망이 서방의 지속적 지원으로 전력 유지시 러시아는 전쟁에서 핵심적 역할 수행하지 못할 것이다.
6.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선전
● 개전 수개월 전부터 Su-24MR 전술정찰기와 IL-20 Coot 전자정보 항공기의 운용으로, 개전 전 다량의 정보를 획득하여 우크라이나 방공군 위치 지도를 생성하고 기술 정보를 러시아 해외정보국에서 획득한 HUMINT로 보완하여 배포하였다.
● Su-34, Su-30M 등은 개전 초 3일간 약 140회를 출격하여 러시아 지상군 공격로 주변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군의 방공자산 100개 이상을 타격(고정식 방공 레이더 기지, SAM 기지, 군수품 저장고 등)하여 키이우 회랑과 남부 헤르손 전역에서 국지적 공중우세를 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SEAD, BAI 임무는 2차 대전 이후 최대규모의 협조된 지대지/공대지/함대지 미사일 공격으로 보완되었다. 첫 두 달간 러시아가 소모한 각종 대지 미사일은 2차 대전 이후 어떤 국가보다도 더 많은 미사일 양이었다. (하지만 미사일 재고와 운용 가능한 발사 플랫폼 고려시 사용 가능 사격량에 훨씬 못 미치는 축차투입이었다.)
● 2014년 동부 돈바스/도네츠크 침공부터 운용해온 다양한 UAV/DRONE 운용 능력을 실증하는 한편 전력으로서의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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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초 전황
● 2022년 9월 이후 Su-35/Su-57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R-37M(AA-13)을 대량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R-37M은 마하 6, 길이 4.2m, 사정거리 80~216NM(150~400km), AWACS 요격용으로 알려진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Su-57이 177km 떨어진 곳에서 우크라이나 공군 Su-27을 격추하기도 하였다. 반면 우크라이나 공군의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 AA-10(R-27) 미사일의 사거리는 27NM(50km)에 불과했다.
● 러시아 지상군의 Orlan-10 UAV의 표적 정보를 받은 포병/미사일/자폭드론 공격으로 기동형 야전방공 시스템인 SA-11과 SA-8 SAM 다수를 파괴하는 한편, 러시아군의 항공기, UAV, 대지 미사일, 순항 미사일 요격에 재고가 한정된 우크라이나 방공군의 소련제 SAM의 소모를 강요하였다.
● 키이우 등 북부 전역에서 패전 후 전장정리가 되자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의 전투에 집중하여,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국지적 제공권 장악 성공 및 우크라이나 방공 전력 축출에 성공하였다.
● 우크라이나 방공군의 뛰어난 전과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공군은 순항미사일과 이란제 드론을 병행하여 우크라이나 민간기반시설에 대한 전략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크라이나의 전력생산/송전/배전 시스템의 1/3을 파괴, 우크라이나의 직간접적인 군사 비용 소모를 강요하는 한편, 도시지역 방어를 위해 전선 상공의 방공우산으로 제공 가능한 방공자산을 후방으로 전용하도록 강요하여 동부 전선에서의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약화시키는데 성공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후방의 운송 네트워크, 통신 시스템 및 기타 군사 장비 운영 능력을 저하시켰다.
7. 우크라이나 공군(찰나의 영광, 순식간의 몰락, 더딘 전력회복)
짧은 영광과 몰락 그리고 부활
● 1992년 러시아 연방에서 분리독립시 우크라이나 공군은 항공기 2,800대(폭격기 137, 공격기 90, 전투기 610, 정찰기와 공중급유기 87), 병력 12만명, 육군항공 4개 사단, 사단 10개, 연대 49개, 독립비행대대 11개, 교육기관/특수기관, 주둔지 600여 곳으로 외견상 러시아공군보다 규모가 더 큰 유럽 최강의 공군으로 Tu-160 전략 폭격기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방공군도 1992년 4월 5일, 우크라이나 영내 소련 방공군(SAM 발사대 2400여대)을 기반으로 창설되었다.
하지만, 경제난과 부정부패로 인하여 Tu-160, Tu-22M, Tu-95/142 전략폭격기 총 137대 중 Tu-160을 러시아에 판매하고 기타 폭격기는 2000년 초 모두 폐기하는 등 급격히 규모가 축소되어 갔다.
그 결과 2011년에는 병력 4만 3100명, 전투기 208대, 수송기 39대만을 보유하였고, 2012년에는 병력 4만 명, 전투기 160대, 수송기 25대로 쪼그라들고, 그마저도 조종사 평균 비행시간 17시간, 보유 항공기의 15%만 가동되는 유럽 공군 중 최악의 전투준비상태를 가진 공군이 되었다.
항공기와 SAM의 90% 이상이 러시아제(SU-25는 우크라이나 소재 공장에서 제작)로 소모/고장 시 보충이 불가능하여 동류전환(CANIVALIZATION)이 빈발하였다. 다만 우크로보론프롬과 안토노프가 구형 항공기를 유지보수할 수 있었다.(항공산업 유지 필요성)
대부분의 무기체계가 1970년대~1980년대 후반의 오래된 기술로 제작된 구형무기체계로 편제되어 러시아 군에 비해 거의 모든 무기의 성능이 열세하였으며, 전장 지휘통제를 위한 조기경보기 및 장거리 종심 정찰 자산이 없었다.
또한 2014년 러시아의 크리미아 강제병합 및 동부지역 침공시 크림반도 주둔 기지와 장비들을 상실하였다.
8. 우크라이나 공군의 선전
● 2022년까지 전술 항공기와 대공방어부대를 분산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미국과 유럽 지원국들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MANPAD를 다량 획득 및 야전부대에 배치하고 운용능력을 확보했다.
● 침공 1주일 전부터 러시아의 표적이 될 중요 대공방어자산과 비축 탄약 등에 대하여 소산을 실시했다. 하지만 각 부대별로 소산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소홀히 한 부대는 여지없이 러시아 군에 의해 격파되었다.(특히 남부 전선)
●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제 무기체계를 자체적으로 개량하여 러시아군의 전자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대부분의 부대가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개전 첫날 방공부대의 75% 이상이 러시아군의 전자전 공격에도 불구하고 교전을 정상적으로 실시하였다.
● 대공방어용 SAM 전력을 다수의 지원차량을 편제한 완편 포대가 아닌 더 작은 pop-up unit 단위로 운용하여 러시아군으로 하여금 감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 결과 SAM 포대의 위치를 식별하지 못한 러시아 전투기들은 탐지 및 격추를 피하기 위해 저고도로 내려오도록 강요를 받게 되었고, 저고도로 내려온 러시아 전투기들은 보병이 휴대한 MANPAD에 의해 상당한 손실을 입게 되었다.
● 한편 전투기 조종사들은 초저고도 비행으로 레이더 탐지 회피를 하도록 지형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것은 북한 공군의 공중매복전술과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전투기보다 성능이 열세한 전투기와 공대공 무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교전규칙과 제한점을 이용한 전술을 구사하였다.
● 정비요원은 러시아 공습 중 고정 정비 시설 이용이 불가능할 때도 전투기 정비가 가능하도록 평시에도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기존 러시아제 전술기에 대한 서방제 공대지 무장 통합에 성공하였다.(HARM, 스톰 쉐도우 등)
![](https://blog.kakaocdn.net/dn/dNg5xt/btsCU018ldt/wkhPKeYpyRbP3DyNAmkAFk/img.jpg)
● 전선 상공에서의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저고도/근접 방공 자산에 대한 SEAD/DEAD 작전에 성공하여 최전선 상공에서의 러시아 방공우산의 완벽한 운용을 거부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러시아군 SAM의 손실은 전체 보유량과 비교시 미미한 양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9. DRONE 전쟁
1990년 걸프전부터 사용된 DRONE은 초기에는 포병의 사격관측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여 주로 SCOUT같은 대형 DRONE이 운용되었다. 이후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기타 대테러전에서는 MQ-1 PREDATOR, MQ-1C GRAY EAGLE 등의 사단/군단급 무인기들이 전장감시, 표적 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MQ-9 REAPER 등은 HELLFIRE 공대지 미사일과 GBU-10과 같은 레이저유도폭탄을 이용, 정밀 표적 제거 및 암살 임무 등에 사용되었다. 또한, GLOBAL HAWK와 같은 대형의 전구급 무인기들이 정찰 및 감시 정보수집 임무에 투입되었다.
●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양측 모두 MQ-9 리퍼, 바이락타르 TB-2같은 대형 DRONE보다 최전선 지상군들이 사용하는 소형 상업드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지상군들이 사용하는 소형 드론은 자폭형 배회 드론( Loitering munitions)과 목표 탐색/관측용 드론이 주로 사용중이다.
● 지상군이 사용중인 소형 드론은 포병의 작전 속도를 단축시키고, 작전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시간이 중요한 타겟팅 및 발사 주기를 약 30분에서 3~5분으로 단축시켜주고, 정확하고 신속한 목표 획득으로 포병의 포탄 소모율을 감소시켜 포탄의 부족/고갈을 지연시키는 한편, 드론 장착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덕분에 블라인드(BLIND) 포격이 줄어들고 있다.
● 보병 부대에 있어서도 드론 정찰병은 비교적 안전한 후방에서 원격 조종으로 정찰/관측병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여 전장에 대한 실시간 MONITORING 결과를 분대 규모 보병 수준까지 전례 없는 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하여, 각급 제대 지휘관의 전술판단과 기동 화력 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개전 초기 JAVELIN, NLAW와 같은 대전차미사일과 더불어 튀르키에에서 제작된 바이락타르 TB-2 무인기는 전쟁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GAME CHANGER로 평가받았다. 러시아 흑해 함대의 전투함 다수를 격침 또는 손상시키는 전과도 올리는 등 유명세를 떨쳤으나 겨우 수개월 후부터는 바이락타르 드론의 활약을 들어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후 러시아 측이 이란에서 수입한 모하제르-6 DRONE이 전선 상공에 등장했지만 바이락타르와 유사한 능력을 가진 드론이라는 평가만 받았을 뿐 GAME CHANGER라는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이유는 전쟁 초기 전장의 상공이 어느 쪽의 것도 아닌 혼란 상황에서는 생존율이 높았으나 양군의 지상방공부대가 안정된 2022년 여름 이후 이런 대형 드론의 운용 및 전자기 특성을 파악하고 격추 성공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장에 투입되는 비교적 고가의 정찰 및 공격용 대형 DRONE의 손실율이 높아짐에 따라 양군은 자폭 드론의 투입을 증가시키고 있다.
● 양군이 사용 중인 자폭드론은 적 후방 종심 깊숙히 침투하여 전략적 폭격임무를 수행하는 중대형 자폭드론과 최전선 인근 수십km 이내에서 사용되는 소형드론으로 구분된다.
● 전략적 폭격임무를 수행하는 중대형 자폭드론의 대표자는 러시아군이 운용중인 이란제 샤헤드-136이다. 샤헤드-136은 한국공군이 운용중인 이스라엘제 HARPY/HAROP과 유사한 외형과 성능을 가진 드론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생산이 되고 있으며, 주로 저고도에서 저속으로 비행하며 크기가 작아 방공탐지 레이더에 잘 안잡히며 수십대를 한꺼번에 운용하여 키이우, 오뎃사 등의 우크라이나 후방 주요 도시를 공격하고 있다. 샤헤드-136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포화시키고, 특유의 엔진 소음으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부수적 효과까지 발휘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국산 드론인 UJ-22와 구소련제 TU-141 스트리시 (Стриж) 무인정찰기를 자폭용 드론으로 개조하여 모스크바와 기타 도시, 흑해 함대 주둔지와 정박중인 함정(소해정, 초계함 등), 러시아 공군 비행장과 주기된 항공기 등에 대한 간헐적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최전선에서 운용 중인 소형 자폭드론(Loitering munitions)은 유인 전술기와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는 중대형 드론과 미사일의 중간적 성격을 가지고, 목표지역을 배회하면서 장시간 체공하는 포탄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2019년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 공격, 리비아(터키 카르구 드론)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전쟁을 치른 나고르노-카라바흐(이스라엘 하롭 드론) 지역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우크라이나가 미제 스위치 블레이드, Phoenix Ghost와 폴란드제 Warmate 와 자체 설계 및 제조된 RAM II 등을, 러시아가 자국산 lancet, KUB-BLA 를 사용하고 이와 더불어 양측 모두 상용 드론에 대전차 로켓탄의 성형작약 탄두나 포탄, 수류탄 등을 장착하는 개조를 하여 자폭용 드론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표적은 대대/중대 야전지휘소, 야전 보급소 및 탄약야적장, 탱크/자주포/IFV/각종 야포, 고정 진지 등 다양한 표적으로 AI에 의해 표적 식별 기능이 향상된 광학 센서를 이용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
● 이런 자폭드론은 미사일이나 유인 전술기보다 매우 저렴하다. 심지어 이런 자폭드론을 요격해야 할 미사일보다도 저렴하다. (순항 미사일이 최소 100만 달러인데 비해, 자폭드론은 8,000~20,000달러에 불과하다.) 비록 느린 속도와 취약한 상용 항법 시스템으로 인해 최소 80% 이상이 요격당해 격추당하고 있지만 동시 대량 운용으로 표적까지 침투, 타격을 실시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순항미사일 및 탄도 미사일과 복합 운용으로 단 1주일 만에 우크라이나 전력망의 1/3을 파괴, 40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국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었고, 발전소/변전소/정유소/유류저장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고, 이런 저가 무기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우크라이나는 자원 고갈을 강요받고, 보유 수량이 한정된 고가의 대공 미사일 재고를 소진하게 되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비행형 자폭드론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무인 수상함인 자살용 "드론 보트"를 개발 러시아 흑해 함대의 각종 전투함을 대파 또는 격침시키는 전과를 거두어 러시아 흑해 함대의 해상 봉쇄 작전을 거부하는데 성공하고 러시아 흑해 함대를 드론보트로부터 보호되는 항구내에 가두는 성과를 거두었다.
● 하지만 자폭드론이나 관측용 드론을 전쟁의 성패를 좌우하는 "GAME CHANGER"로 부르는 것은 매우 과장된 표현이다. 포병 전투의 효율성을 제고 시키는 등 전투의 양상을 바꾸고 있으나 전투 수행의 본질을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폭드론의 효과는 주로 상대측 민간인과 최전선 및 후방 기지 주둔 병력에 대한 하늘에 대한 두려움과 행동의 제약, 은폐/엄폐를 강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즉, 작전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비전투시마저도 끈임없이 하늘과 수상을 감시하고 숨어 있도록 강요받아 행동의 자유를 제약받는다는 데 있다. 자폭 드론은 기존의 방호/은폐/엄폐의 개념으로 방어가 곤란하다.
● 현재 전세계 소형 상업형 드론 공급망을 중국의 DJI가 장악하고 있다. DJI를 비롯한 중국제 상업용 드론은 드론이 획득한 각종 정보를 운용자의 조종장치와 인터넷 디바이스를 이용 본사로 전달하고 있다. 이 것은 전시 값싸고 시장을 장악한 중국제 드론을 사용할 경우, 최전선에서 획득된 정보를 중국 정부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BIG DATA와 AI를 이용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외국산 상용드론의 사용시 획득 정보의 송출을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며, 저렴한 국산 상용드론의 대량생산능력 확보가 단지 민간 산업이 아닌 국가의 전략적 가치가 달린 문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 우크라이나 군만 해도 매 1개월마다 1만대 이상의 드론을 대량 손실하고 있다. 주로 러시아의 GPS 교란과 전파 방해로 인한 손실과 자폭임무로 인해 손실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야전형 드론이 지속운용가능한 편제장비가 아니라 포탄과 식량과 같은 소모물자라는 것이다.
● 이러한 드론의 표적 식별과 추적 파괴를 위해 형상 인식과 피아식별 기동 등에 인공지능(AI)이 요구되어 탑재되기 시작했다.
● 전장에 배치된 드론의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손실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쪽 모두의 전사상자 수는 기계 전투가 아닌 인간대 인간의 전투가 여전히 핵심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드론은 드론은 포병의 대응 속도와 정밀도를 향상하고 병사 개개인에게 지능을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진화적 변화를 가져왔지만 드론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 저가의 조악한 드론으로도 핵심 기반시설의 파괴와 인명 살상이 가능하고 이런 공격을 패트리어트 미사일과 같은 훨씬 더 고가인 방공 시스템으로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능력의 불일치는 무력 충돌의 비대칭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전투 양상에서 드론전은 기술적 정교함보다는 대량 배치 및 운용 능력이 더 중요하다. 전쟁을 수행하는 당사자들이 자신의 비용을 줄이면서 피해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쟁이 소모전으로 변화되면 더더욱 대량 운용능력이 중요해진다. 이러한 대량 배치 및 운용은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가지고 전파방해에 대응할 수 있능 인공지능이 발전될 수록 효과적이며 군집운용이 될 수록 효과적이다. 이러한 작전 운용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드론간의 상호 간섭을 방지하고 지상통제소와 상호간 대용량 데이터를 교환하고 네크웤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정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특성을 역으로 이용하여 드론으로부터 아군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격추하는 HARD KILL과 기능을 무력화하거나 통제를 상실하게 하여 추락시키는 GPS JAMMER와 드론 교란장치 등 SOFT KILL 대응책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한편 방공자산으로 하여금 교전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고가의 미사일과 탄약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10. 전 망
● 우크라이나 공군 전술기는 서방제 전투기 지원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결국 소멸될 수 밖에 없다. 현재 서방은 자국에서 도태되는 구형 F-16A/B MLU 전투기를 각국이 소수 제공하는데 그치고 있다.
● 우크라이나 공군의 기존 러시아제 전투기에 대한 서방제 공대공/공대지 무장 통합이 가속화될 것이다.
●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현재의 운용 교리와 전략을 유지할 경우 전쟁에서의 결정적 역할 수행이 불가능할 것이다.
● 러시아군이 소모한 정밀 유도 공대지 미사일과 SAM은 지속 생산으로 인한 보충으로 현수준의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 우크라이나 군의 SAM 전력은 1년 이내 전쟁 전 보유한 러시아제 SAM 전력이 고갈될 것이 분명하다. 현재 도입되고 있는 패트리어트와 기타 지대공 미사일이 좀 더 대량으로 지원되지 않는한 중고고도 방공망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 이미 다량으로 지원된 MANPAD가 아닌 중대형 기동형 SAM(패트리어트 등)을 지원해줘야 우크라이나는 방공우산의 유지가 가능하다.
● 서방이 서방제 전투기를 지원해도 상술한 지원 가능 규모의 제한으로 인해 러시아 점령지역 상공의 제공권 확보는 불가할 것이다. 대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내 작전은 현재보다 크게 제한될 것이다.
● 러시아공군 교리와 전략, 전력구조와 훈련 수준, 우크라이나 공군의 능력 제한으로 인하여 양국의 항공전력은 보조적 역할로 한정될 것이다.
● 양측 공군에 의한 전략적 종심 목표에 대한 자폭 드론 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최전선 지상군의 탐색/관측용 및 자폭 드론의 사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지능화 전투가 발전될 것이다. AI를 이용한 표적식별 및 가용 무기체계에 대한 최적의 표적 분배, 적군 병사를 인식하는 안면인식 소프트웨어(인간의 눈으로 안면 인식을 할 때 발생하는 오류 가능성은 6%,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안면인식 S/W 오류발생률은 1%), 군수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발전할 것이다.
● 정찰감시 드론, 군집형 자폭드론 등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발전할 것이다.
● 전장감시, 통신, 통제 가속화를 위해 우주전의 규모와 영역이 확대될 것이다.
11. 교 훈
- 전/평시 지속적인 적군에 배치에 대한 정보 모니터링 및 통합
- 높은 살상 확률 보장을 위해 표적 별 성질에 따른 최적의 무기 선정
- 냉정하고 정확한 BDA 분석
- BDA 분석에 따른 신속한 목표 변경 우선순위 선정 절차 및 운용 필요
- 당장 전선의 위협에 대한 대응보다 적의 전쟁 수행능력과 군수지원 능력을 파괴할 수 있는 CENTER OF GRAVITY에 대한 전략적 항공공습이 필요하다.
● 결단력있고 영리한 적군은 압도적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전선 상공 제공권 확보를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 우크라이나 공군은 기술적 양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정밀타격 및 표적 획득능력을 갖춘 러시아 공군의 제공권 장악을 실패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한미연합전력이 맞서 싸워야 할 북괴군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 다양한 Drone과 UAV의 유용성은 Drone/UAV 전력의 소속군과 공중공간 관리에 대한 숙제가 될 것이다.
● 개전 초 연합공군은 대량살상 무기 파괴와 적 방공망 제압을 최우선시해야 한다. 이는 기존 전시작계에서의 대지상군 근접지원(CAS)의 비율 조정을 의미한다.
● “양(量)도 그 자체로 질(質)이 되는 전쟁”
- 값비싼 소수의 보충이 어려운 정밀무기인가? 아니면 전면전 하에서 대량의 손실을 보충할 수 있는 적당한 성능과 가격의 대량 무기체계인가? 진지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
● 기존의 관습적 사고에서 탈피해야 한다.
- 창의성을 갖고 민간과학기술(A.I, 네트워크, 스타링크)을 전쟁에서 사용하기 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장감시형 대형 Drone이 이번과 같은 누구도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한 전면전에서는 효과가 적다.
● 50만원 가격의 Drone이 40억원 가격의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 기술은 고비용 하이테크 일수도 있지만 네트워크/정보와 결합된 비대칭 기술일 수도 있다.
● Game Changer(결정적 무기체계)는 없다.
- game changer의 효과는 일시적이다 : 창과 방패
- Javelin? Bayraktar? HIMARS? Storm Shadow? Kinzhal?
- 自由意志를 가진 적과의 대결에서 무기체계는 제병협동/합동성 차원에서 다른 요소들과 얼마나 有機的으로 運用되느냐와 그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인간의 의지와 능력에 의해 효과가 결정된다.
● 최신 군사혁신 : Hybrid전, 認知戰(Cognitive Warfare), 모자이크전, 우주전, 유무인 복합무기체계, AI, Network 전, Cyber전 등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군의 조직과 기능을 끊임없이 진화시켜 나가야 한다.
● 무형적 요소(조직문화, 교육훈련 등)는 부차적 요소가 아니라 핵심적 요소이다. 부패하고 허위보고가 만연하고 사기가 저하된 군대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 우리는 너무나 미국식 단기 전쟁에 익숙해 있지 않은가? : 최악의 장기 소모전을 대비하여야 한다. 제공권 장악에 실패한 전쟁은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인명과 재산을 소모하는 전쟁이 된다.
● 지휘관은 타 병과/타군, 타국의 무기체계와 작전, 문화와 산업기술에 대해 능통해야 전쟁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 공군의 핵심전력인 전투 조종사는 warrior가 될 것인가? Commander가 될 것인가?
![](https://blog.kakaocdn.net/dn/vXZQI/btsCQqt3b6k/cglZKpScCNY25s16cLKGBk/img.jpg)
우리는 미래 항공력의 막대한 중요성을 확신하고 공중에서 승자가 차례로 항공전의 승자가 되며, 이것을 지상전에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 탐구해 나가는 듀헤의 철저한 제자가 없었다.
-Major General Heinz Guderian
Achtung Pan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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