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퍼를 떠나 롭슨 주립공원으로 가는 길. Moose Lake로 덮힌 구름이 신비롭다.
달려갈 때는 몰랐다. 앞에 보이는 산이 롭슨산인줄...
롭슨산 인포메이션 센터 전망대에서 보이는 롭슨산. 연일 계속되는 비 때문인지 정상이 안보인다. 1년중 300일 이상이 구름에 덮혀 있다고는 하지만 하필이면 왜 우리가 온 날이냐고?!
진욱이가 찍은 이름모를 야생화. 롭슨산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멋있다.
롭슨산과 울창한 침엽수림
롭슨산의 빙하. 저 우뚝솟은 절벽의 퇴적층은 이곳이 과거에는 바닷속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 수직벽의 높이가 1,500m가 높는단다.
1년 내내 빙하로 덮혀있는 이 빙벽은 세계적인 빙벽루트로, 이 빙벽을 오르려면 자일에 매달려 4~5일을 올라야 한단다.
인디언들은 산 정상에 나선형의 길이 나있다고 믿었다고...
그래서 산을 "나선형의 길이 나 있다"라는 뜻의 <유-라이-하스-쿤>이라고 불렀단다.
이산을 들어가려면 뒤에 보이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 산은 5월~10월까지 개방되고, 캠핑을 위해 캠핑장을 활용하려면 3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되고 하루에 $5씩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롭슨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립공원 입구에서 바라보이는 롭슨산.
롭슨산은 캐나디안 록키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3,954m의 높이를 자랑한다.
산이 허락한 사람만 롭슨산의 머리를 볼 수 있다는데 우리는 허락안했나 보다.
5번 도로를 따라 캠룹스로 가는 길
Camloops에서 주유 C$51.03
밴쿠버 근처에서 본 비행기 광고
밴쿠버 교를 건너가다. 여기도 교통 정체가 있네... 다리 넘어서는 스탠리 파크
오늘 묵을 시내의 The Sutton Place Hotel
저녁 먹으러 나선 퀸스 스트리트
저녁으로 먹은 몽골리안 비비큐 & 누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밴쿠버 야경. 제법 아름답다.
깔끔하던 호텔 방이 짐을 풀자마자 난장판으로 변했다.
주차 all night에 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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