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제스퍼 --> 멀린협곡 --> 멀린 호수 --> 제스퍼

 

 

 

 

 

 

 

 

 

제스퍼 관광안내소

관광안내소 앞의 토템폴

우연히 들린 기념품 가게 앞의 곰인형. 사장님도 직원도 다 교포

시내 중심가 우체국. 제스퍼는 밴프보다도 작다. 그저 캔모어 정도의 느낌? 한적하고 평화롭다.

 

제스퍼의 상징 곰동상 앞에서

 

말린협곡(Maligne Canyon)은 제스퍼 시내에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협곡은 말린호수와 메디신 호수를 거친 말린 강이 애서배스카 강으로 흘러들어가기 전에 만든 협곡으로, 6개의 다리를 건녀면서 곳곳에 패여있는 아찔한 협곡의 모습을 보는 곳이다.

6개의 다리를 다 돌아보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우리는 시간 관계상 4개의 다리만 둘러 보았다.

그냥 앞을 바로 보면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 숲속에서 한발자국만 앞으로 내딛으면 깊이 50m가 넘는 협곡이 나타난다. 이곳은 원래 석회암 지역을 물이 침식해서 생긴 지역. 학교에서 배운 "카르스트 지형"이다. 그러니까 어딘가는 석회동굴도 있을 거다.

 

 

 

 

 

 

 

 

 

 

 

 

 

 

 

 

 

 

 

 

 

 

 

 

주유(39.296ℓ) C$47.90

Maligne Lodge 1박 C$150으로 2박에 C$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