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여행

2012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여행

無名人 the first 2012. 5. 24. 22:27

여행 개요

 몬태나주 Missoula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아들 진욱이 Host Family의 초청으로 방문하여,

                몬태나주 서부 및 캐나디안 록키, 밴쿠버, 시애틀 일대를 자동차여행

 

여행 계획

6월 6일 (수) KE-019 편으로 시애틀 도착 : 알라모 렌트카 Mini-van 인수, 시애틀 남부 H-Mart 방문 후 I-90으로 동진하다가

                 고속도로 인근 모텔 투숙

6월 7일 (목) 워싱턴주 스포케인을 경유 몬태나주 Missoula 도착. 진욱이가 재학중인 Bigsky High school 방문후 Host Family 하우스 도착

6월 8일 (금) 고등학교 종업식 참석 후 호스트 패밀리와 저녁식사(시애틀에서 장본 재료로 한식 대접)

6월 9일 (토) Missoula 북쪽 Swan lake에 위치한 host family 별장 숙박

6월 10일(일) host family와 glacir N.P 관광 후 작별, 캐나다 국경 통과 앨버타주 claresholm 숙박

6월 11일(월) 캘거리 경유 Banff 관광 : Sulphur 산 곤돌라 탑승, Bow Fall, cascade garden 등   Banff 또는 Canmore 숙박

6월 12일(화) Lake Louise 인근 관광 : 루이스 호수, 모레인 호수 트레킹, 페어몬트 샤토 호텔 관광, 

                  루이스 호수 캠핑장 야영 또는 요호 국립공원 통과 Golden 숙박

6월 13일(수) 요호국립공원 관광 : 타카카우 폭포, 내추럴 브리지, 에메랄드 호수 관광 후 루이스호수 캠핑장 야영

6월 14일(목)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관광 : 크로풋 빙하 전망대, 보우 호수, 페이토 호수 전망대, 컬럼비아 대빙원 관람차 탑승, 

                  애서배스카 폭포, 멀린 협곡 관광. 재스퍼 또는 재스퍼 북쪽 Hinton 숙박

6월 15일(금) 휘슬러 산 곤돌라 탑승 후 롭슨 산 경유 Kamloops 도착, 숙박                  

6월 16일(토) 밴쿠버 도착, 캐필라노 현수교 관광 후 the Suton Place Hotel 체크인 후 다운타운 관광 후 숙박

6월 17일(일) 오전 중 스탠리 파크, 밴쿠버 박물관(밴쿠버 해양 박물관) 관람 후 오후 3시 B.C 페리로 빅토리아 이동 시내 관광 후 숙박

6월 18일(월) 오전 부챠드 가든, 오후 크레이다록 성, 이너하버 관광 후 오후 3시 Black Ball Ferry로 미국 올림픽반도 포트 엔젤레스 이동

6월 19일(화) 허리케인 리지, 크레센트 호수 관광 후 올림픽 공원 서부 해안지대 101번 주도 따라 드라이브 후 Olympia 또는 Morton 숙박

6월 20일(수) 레이니어 국립공원 관광 후 시내 투숙

6월 21일(목) 보잉필드 박물관 견학 후 Hilton Hotel airport 체크인 및 차량 반납

6월 22일(금) 모노레일로 시내 이동, 피셔맨즈 워프,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즈 등 관광 후 공항으로 귀환

6월 23일(토) KE-020편으로 귀국

 

최초 계획

1. 캐나디언 록키에서의 비싼 숙박비와 캐나디언 록키와 레이니어등의 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즐기기 위해 motor home(캠핑카)를

    렌트하려고 계획

   참고사이트 : http://www.campertravelusa.com(가격비교 및 예약 사이트 : 제일 저렴하며 다양한 차종을 좋은 조건에 제공),

                     http://www.motorhomerentals.comhttp://www.cruiseamerica.com/

 

   여기서 우리가 빌리려고 했던 모델은 포드 C-25 standard RV라는 차였다.

   생긴 것은 대략 아래와 같다.

 

 

 

 

 

 

 

 최대 성인 6명이 쓸 수 있는데다가 오토에 CD플레이어 , TV도 있고, 대략 좋은 차였다. 연비가 12/MPG라는게 문제였지만...

렌트 가격은 2012 may-june special free provisioning kit(주방식기 및 도구) 옵션이 부여되고, 침구류는 2명분이 가격에 포함, 거기다

unlimited milege를 포함하면 대략 $2,000 정도에 빌릴 수가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 서부는 렌탈 depot가 공항 부근에 있지가 않다는 것. 시애틀의 경우 SEATAC 공항에서 시내를 지나 북쪽으로 한참

가야지 depot가 있고, 공항에서 바로가는 셔틀 서비스가 없다는 점, 그리고 외국인의 경우 렌탈 하루 전까지 시애틀에 도착해야 한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다.

우리는 짐도 많고, 연비도 안좋고, 산도 많은데.... 여러가지 고민 끝에 캠핑카에서 미니밴 렌탈로 변경하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이용가능한 캠핑카의 종류와 내부가 궁금하시다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eadion76&logNo=60147995886&parentCategoryNo=&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를 참조하시라...

 

2. 미니밴과 텐트를 이용하여 국립공원 내에서는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

   참고 사이트는  http://www.pccamping.ca/parkscanada,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nh2003&logNo=30004520053&viewDate=¤tPage=1&listtype=0(캐나다 캠핑장 예약하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syoo2k&logNo=60079602088&parentCategoryNo=5&viewDate=¤tPage=1&listtype=0(밴쿠버/록키 여행에 대한 자료 모음), http://chakeun.tistory.com/193(위기주부의 미국서부여행:30일간의 미국/캐나다 서부 자동차 캠핑여행을 마치고) 등을 참고했다.

 하지만, 또다시 불거진 문제 : 6월의 몬태나와 캐나디언 록키는 아직도 춥다. 낮에는 10여도로 괜찮지만, 밤에는 여전히 0도 가까이 떨어지고, 비도 자주온다. 가져가야 할 짐이 많아진다. 다 큰 아이들을 생각하니 최소 6~7인용의 텐트가 필요하고, 타프, 매트, 슬리핑 백 등 장난이 아니다.

거기다 돌아올 때 아들의 1년간 생활한 짐까지 같이 하자니 너무나 짐이 많아진다.

 

3. 결국 우리는 다시 우리가 해왔던 모텔을 이용한 자동차 여행으로 최종 계획을 수립...

   여전히 자동차에 대해서는 http://www.orbitz.com을 참고로 해서, http://www.alamo.co.kr/renewal(알라모 렌트카 한국 홈페이지)에서

   미니밴을 렌탈했다.

   조건은 골드팩키지(언리미티드 마일리지, 연료 풀탱크, 각종 보험 full 옵션, gps 포함, 동반 운전자 1인)으로 해서 $1,319로 낙찰.

  캐나다에서의 렌트카 사용에 관해서 잘 정리된 사이트는 여기를 참조하시길...  http://slds2.tistory.com/691

  

준비물

미니 브루스타, 코펠, 간단한 밑반찬(오징어채, 멸치볶음, 마른 새우 볶음, 김, 자반김 볶음 등을 진공퍀), 겨울용 웃옷, 바람막이, 노트북,

외장하드, Rand Mcnally 교통지도, 캐나다서부 100배 즐기기, 디지털 카메라, 캐나다 달러 환전 약간, 미국 달러 약간, 신용카드, 상비약

(모기약 반드시 챙길 것), 핸드폰 로밍,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등. 그리고 수영복(캐나디언 록키에 있는 온천과 호텔의 수영장, 자쿠지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