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과 아랍의 항공력 운용 비교

 

서 론

이스라엘은 소수의 인구, 적으로 둘러쌓인 협소한 국토에도 불구하고 강한 군사력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지난 2000년간 국가도 없이 유랑하였고 20세기 초반에는 홀로코스트의 아픔까지 겪었던 민족일 뿐이었다. 이들이 이러한 평가를 받게 된 배경에는 이들이 1948년 팔레스타인 땅에 국가를 건국하기 위해 준비하면서부터 치러원 4차례의 중동전이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전쟁인 3차와 4차 중동전에서의 이스라엘과 상대인 아랍 주변국들의 항공력 운용에 대해서 살펴보자. 먼저 3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의 항공력 운용 특징과 교훈을 살펴보고, 4차 중동전에서 아랍의 항공력 운용 특징과 문제점을 살펴본 후, 3차와 4차 중동전에서 이라엘 항공력 운용의 차이점을 살펴 본 후에 결론을 가름하고자 한다.

 

 

1. 3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의 항공력 운용 특징과 교훈

   가. 이스라엘의 군사전략

    그동안의 갈등과 요르단강의 수자원 문제 등이 표출되어 발발한 3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의 전쟁목표는 아랍군 격멸과 완충지대 확보를 통한 국가 생존의 보장이었다. 이를 위하여 이스라엘은 기습전략을 채택하였다. 이를 위하여 공세적 방어와 숙전속결로 조기종전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그 이유는 첫째, 군사력이 상대적으로 열세하였고¹, 둘째, 전쟁지속능력 제한으로 장기전․소모전 수행이 불가하였으며, 셋째, 전략적 종심의 결여로 조기 경보가 불가능하였으며², 넷째, 전장의 적지역 확대가 필요하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를 위하여 양면전을 회피하여 압도적 숫적 우위의 아랍연맹군에게 병력의 분산을 막고 ,국지적 숫적 우위를 유지하여 각개격파하는 개념을 채택하였다³. 이에 따라 항공력에 의한 선제 기습 공격으로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1단계로는 이집트의 공군력을 무력화하고 2단계로는 기타 아랍제국의 공군력을 파괴하고 제공권을 획득하여, 3단계로 지/해상 작전을 지원하는 작전계획을 수립하였다.

나. 이스라엘의 항공력 운용

  1) 제 1 단계 항공 작전 : 이스라엘은 1967년 6월 5일 07시 45분, 극소수의 본토 방어 항공기만 남겨두고

      가용항공기를 총동원하여 이집트 항공력 무력화를 목표로 대규모의 기습공격을 감행하였다.

      주목표는 이집트 공군기지를 중심으로한 11개소였으며, 1개 표적에 1개 편대씩 15분간 기총 및

      자체 개발 폭탄을 사용하여 활주로 파괴공격을 실시하였고, 완벽한 기습을 위하여 동시 각자

     목표에 도달하도록 작전을 계획하였고, 3～4개 제파 운영으로 적에게서 복구 및 재편성의 여유를

     박탈하였다. 또한 무장 간소화, 동시 급유시설의 이용 등 재출동시간을 최소화하여 지속 공격을

     보장하였다. 이에 따라 공격개시 3시간 후 이집트 공군의 주력은 사실상 괴멸되고 말았다.

 

2) 제 2 단계 항공 작전 : 이집트 공군이 괴멸되고, 또한 이스라엘 공군 기지에 요르단, 시리아가 공중 공격을 실시하자 주공격 목표를 시리아와 요르단으로 지향하였다. 이에 따라 아랍측의 비행장 및 RDR 공격으로 단시간내 요르단 항공력을 괴멸시키고, 이라크에 1회의 공격을 실시하여 전장에서 이탈토록 만들었다. 동시에 이집트에 대한 2차 공격을 병행 실시하여 전과 확대 및 북구 시간을 지연시켜, 겨우 개전일 첫날 작전후 이스라엘은 전지역의 제공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3) 제 3 단계 항공 작전 : 제 2일부터는 주임무를 근접 항공지원으로 전환하여 비행장 소탕, 후방차단, 정찰 작전을 병행하였다. 또한 제공권 확보로 전투 자유성을 보장받아 연료절약 위해 고고도로 침투하여 시나이, 수에즈 방면 이집트군의 후방 차단과 아랍제국의 증원군 차단, 전쟁 물자 전장 투입 차단 작전에 나설 수 있었다.

 

 

다. 이스라엘의 승리 요인

이스라엘이 이러한 완벽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다. 먼저, 전략적 환경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전략/전술이다. 이스라엘은 군사전략의 핵심을 항공력으로 판단하고, 고전적인 전략폭격사상과 산업시설 공격이론에서 탈피하여 항공력의 속도와 타격력으로 적 중심을 직접 격멸하여 항공력을 정치적으로 운영하였고, 방공망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통상적인 방법에서 탈피하여 기습공격으로 항공력을 직접 파괴한 후에 방공망을 공격하였다.

둘째, 완벽한 기습 전략, 전술 계획의 수립을 통한 공격 효과의 극대화를 노렸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은 일부 장병의 휴가등 기만과 통상적인 전투초계 등의 양동작전, 지중해의 초저고도 우회침투로 기습을 꾀했고, 정확한 정보 수집 및 평가 능력으로 적상황을 최대로 활용, 아랍의 출근 및 식사시간에 맞춘 공격개시시간 선정과 비행장 공격으로 적의 전쟁수행의지를 조기에 박탈하고 전쟁주도권을 장악했다.

셋째, 항공력을 집중적으로 운용한 선제 기습 공격으로 전과를 확대하였다. 이스라엘은 전투기 중심의 다목적 항공기 위주로 공군력을 건설하였으며, 자국 방공 임무 전력은 최소화하고 초기 다양한 지해상군 지원 임무의 수행에서 탈피하여 적 공군력 파괴에 대부분의 항공력을 투입하여 제공권을 확보한 연후에야 지상군의 신속한 진격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작전에 임하였다.

넷째,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치밀한 준비와 계획을 하는 한편, 조종사와 지원요원 등 인적자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항공기당 1일 7～10소티, 조종사 1인당 5～8회의 비행을 실시할 수 있었다. 다섯째, 우수한 지적 잠재력을 들 수 있다. 강제 징집된 사병들과 상류층 중심의 무능한 장교단으로 이루어진 아랍군에 비해서 높은 교육 수준의 병사들이 자원한 이스라엘군의 전력과 전투의지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었다.

 

2. 4차 중동전에서 아랍측의 항공력 운용 특징과 문제점

4차 중동전에서 아랍측은 비로소 그동안의 자괴감을 떨치고 승리를 목전에 두는 듯 했다. 개전 초기 시나이 반도와 골란 고원 전투에서의 성공과 방공망에 의한 수많은 이스라엘 전투기 격추는 그러한 전망을 증명하는 듯 했다. 하지만 결과는 지난 3번의 전쟁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승리로 뒤바뀌었다. 그렇다면 어떤 원인으로 초기에는 항공력 운용이 성공할 수 있었으며, 또 어떤 문제점으로 결국 실패하고 말았는지 살펴보자.

 

가. 아랍의 군사전략

        아랍측의 전략은 철저하게 그동안의 전훈을 고려하여 수립되었다. 이결과 나온 군사전략은

        첫째, 선제 기습공격의 허용 불가, 둘째, 연합 양면 작전이다. 연합 양면 작전은 전략적 포위와

       양개 전선에서의 전투로 이스라엘 군사력을 분산시켜 무력화시키고자 이집트와 시리아가 연합

       양면 작전을 실시하였다.

       셋째, 전쟁 목표 자체를 제한하였다. 즉 3차 중동전에서의 실지 회복에 목표를 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초전에 승리하고 이를 유지하여 강대국의 개입에 의한 정치적 해결을 추구하였다.

       넷째, 단기 결전을 회피하고 지연전을 수행하였다. 압도적 병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지상군 부대에

       중점을 두고 선제 공격이 성공한 다음에도 교두보를 확대하지 않고, 준비된 방공망 내에서 전투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다섯째, 양면 동시 전략과 함께 전술적 기습공격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전술적 기습공격은

        이스라엘의 예비군 동원前, 이스라엘의 제공권 장악前, 이스라엘의 신장된 방어선과 병참선 등

        이스라엘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나. 아랍의 항공력 운용

이러한 전략하에서 아랍 항공력 운용은 크게 세가지로 특징지을 수 있다.

첫째로, 방어적 교리가 강화된 수세적 전략에 의하여 항공력이 운용되었다. 3차 중동전에서의 교훈을 살려 비행장에 요새화된 방어벽을 설치하는 한편 항공기를 분산배치하였다. 또한 절대적인 기량 차이를 감안하여 공중에서의 항공력간의 대결은 회피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으며, 이스라엘 공군의 전장 상공 제공권 확보 저지를 위하여 방공군을 창설하였다. 방공군은 강력한 소련제 대공무기체계(SAM과 AAA가 협동)를 이용하여 전장 상공에 방공 우산을 제공하여 지상군을 보호하는 한편 적기 소모를 시도하였다⁴.

둘째, 기습 공격을 시도하였다. 개전 초기 시나이 반도의 이스라엘 공군 전진 기지 및 SAM 사이트를 제압하기 위해서 기습공격을 시도하는 한편, 사용 무장과 전술에 있어서도 기존의 SA-2/3와 더불어 신형의 SA-6/7을 배치하여 놓고서도, 장기간의 소모전 기간에는 사용치 않고 보존하였다가 개전과 동시에 사용하여 이스라엘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는 작전적 기습을 달성했다⁵. 운용 전술 면에서도 기존의 전투기를 동원한 제공권 장악이 아닌 미사일과 대공포가 조화를 이루어 전장 상공의 전고도 영역을 물샐 틈 없이 COVER하는 새로운 전술을 선보였다. 

 

 

 

 

셋째, 전쟁목표에 의한 항공력 운용의 제약이 있었다. 즉, 실지회복을 위한 지상군 작전에 항공지원을 강요받아 전력의 분산을 가져왔으며, 방공망에 의존한 고수방어 개념의 한계로 항공력의 공세적 운용을 통제하여 이스라엘의 재편성 및 반격을 허용하게 되었다.

 

다. 아랍 항공력 운용의 문제점

첫째, 항공전략 자체가 수세적이었다. 항공력의 본질적 특징인 기동성과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력한 공세적 작전계획과 상호작용을 할 수 없도록 철저히 방어적이었다. 항공력이 전략적으로 운용된 것이 아닌 전술적으로 운용된 것이다. 즉, 공세전력인 항공력을 방어적으로 사용하므로서 결과적으로 항공력의 능력을 약화시킨 것이다.

둘째, 항공력 운용 자체가 단지 이스라엘의 제공권 거부에 초점이 맞추어져, 제공권 획득을 위한 항공작전이 부재하였다. 또한, 항공력을 전선의 전술적 표적 공격에 집중하여 ‘화력의 연장수단’으로만 활용하였으며,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전략적/전술적 공격을 포기하여 이스라엘 측에 항공력 운용의 융통성을 제공하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제공권 및 전쟁 주도권의 상실로 초기의 성공을 승리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패배를 초래하고 만 것이다.

 

3. 제3차 중동전과 제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 항공력 운용의 차이점

        3차 중동전에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이스라엘의 항공력은 4차 중동전 초기에는 밀려드는 적을

        방어하기에도 벅차했다. 이러한 이유는 사소하지만 근본적인 항공력 운용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즉, 3차 중동전에서는 선제 기습에 의한 공세적 방어와 속전 속결이라는 능동적 운용을 한 반면,

       4차 중동전에서는 계속적으로 선제 기습을 통한 제공권 장악을 기도했으나, 전체적으로는 “공세

        방어” 개념에서 “수세 반격”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이다. 즉, 전통적으로 중시해 온 예방전쟁과

        제 1 가격의 선택권을 포기하여, 공군력과 기갑 전력 위주의 균형이 안잡힌 공세 기동적 군 운용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렇게 변경한 데에는 조기 경보가 가능하고, 3차 중동전의 결과 시나이

       반도와 골란고원이라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지역 공간을 확보했고, 아랍에 대한 멸시와 군사력

      우월에 대한 과신이 있었으며, 국제 여론도 3차 중동전까지와 같은 사활적 상황이 아님에 따라 차후

      선제공격 시는 국제 사회에서 침략자로 낙인 찍혀 정치적 파멸 초래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도

      작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선제 공격의 정치적 이유에 의한 좌절시의 대안이

      부재했었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실책이 아닐 수 없었다.

      둘째, 3차 중동전에서는 선제공격의 잇점을 살려 동시 2개의 전장 형성으로 인한 병력의 분산을

      막고 단일 전장에 병력을 집중하여 국지적 우세를 확보하여 각개 격파할 수 있었지만, 4차 중동전

     에서는 개전 초기 전장 운영의 주도권을 빼앗겨 시나이반도와 골란 고원 양쪽으로 전력이 분산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선제공격의 불가, 기습의 허용, 양면에서의 전력 분산 강요, 적 방공우산에 의한 기술적

     기습의 허용 등에도 불구하고, 전황을 냉정하게 파악한 바탕하에서 질적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선정 골란고원에서의 위협 제거에 집중하고 이후 시나이반도로 전력을 전환시킨 전력

    운용의 유연성은 아랍 국가들이 따라올 수 없는 이스라엘 공군만의 강점이었다.

 

결 론

3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 공군은 적 항공력 중추에 대한 기습 공격으로 전쟁의 주도권 장악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전략 환경에 적합한 군사전략 수립 및 전략 전술의 독창성 발휘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었다. 숫적 열세와 삼면이 포위되고 국토가 협소한 지리적 요소를 극복한 이스라엘은 적 핵심전력 파괴와 적진 상공의 이스라엘 공군기 비행으로 아랍의 정치, 심리적 전투의지를 박탈하는 한편, 빠른 작전 진행 속도로 아랍측이 적절히 대처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또한, 완벽한 기습 전략과 전술 계획 수립, 정확한 정보 수집 및 평가 능력으로 적 상황을 최대로 활용하였고, 우수한 인적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이러한 바탕에는 상대적으로 아랍연합의 취약한 상호 지원과 협조체제, 저조한 사기를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 공군의 실전적 훈련과 조종사들의 기량차, 상대적 우위를 가지는 무기 체계와 운영 병력의 숙달, 이스라엘 예하 지휘관들에게 부여된 고도의 자유재량권과 우수한 작전능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반면, 4차 중동전에서는 연이은 패전과 영토 상실에 따른 적개심과 투지가 고조되었고, 과거의 전훈을 교훈삼아 새로운 전술과 기습 공격을 실시한 아랍군의 발군의 투지가 돋보였다. 이것은 다국가간의 성공적 공조를 통한 연합작전, 이스라엘의 상황 판단을 흐리게 한 기습전의 기만과 기습 성공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이러한 개전 초의 성공은 전략 목표 공격의 중요성과 사전 준비와 선제 공격의 중요성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다.

하지만, 교두보를 확보한 후 정치적 협상을 통하여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의 한계로 인하여 초전의 성공을 적의 전략 중심을 제압하는데까지 이르지 못하고 말았다. 아랍은 본질적인 방어적 전략의 한계로 이스라엘 본토의 정략적 목표 타격을 제한하고 스라엘의 공중 우세를 거부와 지상군 지원 작전에 중점을 두는 우를 범하여 공군력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주도권을 상실하고 말았다. 반면 이스라엘은 전략적 종심 타격으로 공군력을 100% 활용함으로써 공군력 투사의 본질적 특성 중 하나인 목표 선정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3/4차 중동전은 ① 공중 우세 확보의 중요성, ② 상대방에 대한 자만심과 교만의 위험성, ③ 불리한 상황하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전투의지의 중요성, ④ 전략, 전술적 역전 기회의 포착 중요성, ⑤ 초기 우세 상황의 지속적 유지를 위한 관리의 중요성, ⑥ 현대화된 무기체계과 전자전의 중요성, ⑦조기 경보 및 감시 시스템과 중앙 집중화된 지휘통제망의 효용성, ⑧ 지상군의 대 공중 공격 취약성과 ⑨ 전쟁이 대규모 소모전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전쟁을 억제하고 유사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평시 훈련과 교육, 적에 대한 분석, 국가 능력을 고려한 평소 전시 물자 비축과 전력의 양성, 국제적 관계를 고려한 다국간 방위체제와 상호 방위조약의 필요성, 경제의 규모있는 성장을 통한 잠재력의 확보, 국민의식의 고양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參 考 文 獻

 

공군대학. 『세계전쟁사』. 청주 : 공군교재창, 2005.

공군대학. 『항공력 이론과 교리』. 청주 : 공군교재창, 1999.

공군작전사령부. "현대 항공 전사." 『ACE』, 76호 특집.

김희상. 『중동전쟁』. 서울 : 일신사, 1986.

정토웅. 『20세기 결전 30장면』. 서울 : 가람기획, 1997.

申台泳 編. 『現代의 戰爭』. 세계의 전쟁. 제 10권. 서울 : 圖南書肆, 1987.

1. 주변국 전력이 이스라엘에 비하여 2.5배 우세 [본문으로]
2. 지중해부터 국경선까지 폭이 15 ～ 35km로 주요 전략 시설물이 10분 이내 타격 당함 [본문으로]
3. 이집트군 격멸 후 동부 전선으로 공세를 전환하여 요르단을 격파하고, 마지막으로 시리아 공격으로 내선상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하여 적을 각개 격파하였다. 이러한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아랍의 수세적 전략 개념 덕택으로, 당시 아랍은 해협 봉쇄만으로도 이스라엘이 괴멸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조급한 공격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본문으로]
4. SA-2, SA-3, SA-6, SA-7, ZSU-23-4로 구성되는 전선 방공군의 방공 우산으로 전선의 지상군 및 전선 후방의 영공 방어와 보급 체계, 주요 시설을 방호하는 한편, 전투기는 가급적 공중전을 회피하고 시나이 반도와 골란 고원의 이스라엘 방어군에 대한 지상군 공격을 지원하기 위한 전선 근접 지원과 방공 우산 뒤의 자국내에서 전선 방공망을 돌파한 이스라엘 전투기를 요격하는 Hit & Run 전술을 구사하였다. 김희상, 「중동전쟁」 (서울 : 일신사, 1986), 638 - 640. [본문으로]
5. 이스라엘 공군은 개전 첫날에만 30여대, 수일간에 걸쳐 80여대, 총 48대의 전투기를 SAM에 의해, 52대의 전투기를 AAA에 의해 격추당했다. 김희상, Ibid. 645. 공군대학, 「세계전쟁사」 (대전 : 공군대학, 2005), 368. 종합.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