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小史 : Death of 'Bevo'

제5공군 312폭격전대 387폭격비행대대 A-20G-25 Havoc 'Bevo'  43-9432는 1944년 7월 22일 조종사 James L. Knarr 중위(전사/실종, 펜실베니아 주 , Brady Township 출신)과 기총사수 Charles G. Reichley 하사(전사/실종 펜실베니아 주 Shamokin Dam 출신)이 탑승하고 파푸아 뉴기니 Holladia 비행장에서 이륙 네덜란드령 뉴기니 Kokas의 일본군 진지를 공격하기 위해 이륙했다.

조종사 제임스 L. 크나르는 전쟁 전 학교 교사였다. 그는 이 임무 전까지 1년 동안 전투에 참전했고, 최소 70회의 전투 임무를 출격했다. 기총사수 라이클리는 최소 46회의 전투 임무를 출격했다.

그들은 Strauss 대령이 이끄는 12대의 A-20 Havoc  공격 편대군 중 1대로,  Jack W. Klein 대위와 Melvin H. Kapson 중위가 이끄는 3대의 항공기로 구성된 마지막 편대에 위치해 있었다.  저고도로 내륙에서 해안 쪽으로 목표물에 접근한 그들의 A-20은 250파운드 폭탄을 투하하고 기관총 진지를 기총소사했다. 저고도에서 대공포에 맞은 이 A-20은 탈출할 틈새도 없이 Kokas 앞바다에 추락하여 해면에 충돌과 동시에 폭발했다. 이 항공기가 복귀하지 못하자 공식적으로 실종(MIA)으로 분류되었다.

편대내의 다른 폭격기들은 그들 스스로도 항법을 하면서 회피기동을 하느라 BDA(폭격피해판정)을 위해 조준기와 연동된 임무 사진이 현상되어 인쇄될 때까지 이 항공기의 운명을 알지 못했다. 앞서 비행하던 다른 A-20이 촬영한 네 장의 사진은 이 항공기의 마지막 순간을 포착했고, 나중에 언론에 공개되었고, "A-20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전쟁 채권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Yank magagine과 타임지에 게재되었다.

두 승무원 모두 임무 당일 사망 선고를 받았으며, 마닐라 미국 묘지의 실종자 명판에 기록 추모되었다.

크나리는 Oak Leaf Cluster Air Medal과 Purple Heart 훈장을 사후 수여받았고, 라이클리는 항공 훈장과 퍼플 하트훈장을  사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