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국서부여행

2007년 미국 서부 여행기 3 - 11월 4일(일) Monterey - San Francisco

無名人 the first 2010. 5. 2. 16:33

 

순주행 거리 : 140마일, 주행시간 2시간 40분 

 

 

몬터레이 Travelodge $99.40(신)

주차 - $18

Cable car - $40(왕복, 1인당 $10)

Blue & Gold Bay - $55(신)(유람선 : 피셔맨즈워프 - 금문교)

버거킹 - $20.47(신)

스푼 - $3.99

열쇠고리 - $12.99

케이블카오르골 - $7.99

Super 8 Motel - $75

 

총 : $334.96

 

 

 하룻밤을 묵은 몬터레이의 트레블로지... 방은 깨끗하고 아침도 그저그저 통상적으로 먹어오던 콘티넨털 블랙퍼스트였다.

문제는... 바로 공항 이착륙 경로상이라는 것... 이렇게 시끄러울 줄 몰랐다. 새벽에 알람도 필요없이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출발한지 어언 2시간 조금 못되어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지나 시내로 진입하기 시작

 powell street의 cable car station turn around. 차장들이 내려서 인력으로 차를 돌린다.

 전차 탑승 순서를 기다리며 서있는 사람들... 멀리 언덕을 향해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유니언 스퀘어... 계속 언덕을 올라가면 차이나 타운이 나온다

 전차 턴어라운드 테이블의 모습

 

 

 처음 타보는 전차에 아이들은 바깥에서 가는 게 더 재밌다고....

 멀리 언덕 아래로 우리가 출발한 파웰 스트리트 종점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버클리로 가는 베이 브리지... 상당히 먼 거리인데 그 크기 때문에 가까이 있어 보인다.

 

 hyde street(fisherman's warf)의 전차 종점

 전차에서 내려서 피셔맨즈 워프로 가는 길가의 argonaut hotel.

다른 나라들은 오래된 건물을 계속 고쳐서 쓰는데 우리는 허물고 다시 짓기 바쁘다.

 sourdough(시큼한 맛의 빵 속을 파내고 그릇처럼 만든 것)에 clam chowder soup을 담아 먹는 것으로 유명한 pier-43 앞에서...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식당들이 허술하고 지저분해 보여서 사 먹는 것을 포기했다. 왼쪽 뒤로 보이는 Boudin Bakery는 깔끔하고 가장 크니까 가서 먹으려면 저기서 먹어야쥐....

 Blue & Gold Bay 유람선 타러 기다리는 중에 우연히 본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선. 이역 만리에서 같은 그룹 소속사 배라고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날 뉴스를 보니 이날 오후에 오클랜드 항구로 들어가다가 충돌에서 대량의 기름을 유출했다고 난리가 났단다. 다행히 외국선사 임대 상선이라 한진해운에 직접 책임은 없었다고...